경제에 대한 지식은 KDI에서 유용하게 습득하고 있는데 특히 천규승 이 분에 대해 궁금해서 저서를 찾아보게 됐다.
대충 찾아보다 중고 서점에서 나름 쉽게 구할 수 있던 이 책을 구입했다.
총 39개의 study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나의 study가 그리 길지는 않다. 금방 읽을 수 있다.
하루에 하나씩 읽어도 39일이면 다 읽으니 시간 없는 사람도 잠자기 전 잠시의 시간만 내도 될 듯.
아주 기초적인 금융 지식부터 소개하고 내가 재테크하면서 몸소 겪은 교훈들이 여기 다 들어있다.
그리고 책 전반에 걸쳐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지막 스터디인 study 39에서 특히 여러 차례 강조한다.
(근데 신뢰가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은 부족해보인다... 이건 <자본주의>에서 더 설명 잘 된 듯)
제목이 옥의 티라고 생각한다.
아마 부자 아빠가 이 책 출간될 즈음 떠서 책 판매량을 늘리고자 제목을 그리 정한 거 아닐까 추측하는데... 부자가 되기 위한 책이라기보단 돈 때문에 빚더미에 앉거나 할 일을 방지하는, 그야말로 (이 책 뒷표지에 있는 것처럼) 생존을 위한 책에 가깝다.
건강으로 비유하자면 왜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하고, 탄단지를 잘 지켜 먹어야 하고, 사회 활동이 왜 중요하고, 왜 건강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 같다고 해야 하나?
즉, 이 책의 핵심 요약은 '재테크하기 이전에 금융 공부부터 하고 금융을 이해하라'라고 볼 수 있다.
생애주기에 맞는 돈 관리 방법도 가르쳐 주고,
장기투자 강조하면서 큰 욕심 부리지 말라 하고,
수수료 무서운 줄 알아야 하는 이유,
개인은 절대 전문 투자자들(금융기관, 외인 등)을 이길 수 없다는 거,
저축의 중요성 알려주는 거 등등 좋았다.
물론 2016년에 나온 책이라 현재와 다소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저축과 소비 절약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건 현재도 변치 않는다 생각한다(특히 요즘 시대에 소비 절약 너무 중요).
이런 책이 묻혀있었다니 너무도 안타깝다 ㅠㅠ 경제 기초가 없는 이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 책이다.
내돈내산이자 내가 쓴 독후감/서평/책 리뷰 92편 : 부자 아빠 없다면 금융 공부부터 해라 (천규승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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