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F소설2 리틀 브라더 - 코리 닥터로우 나는 책을 읽는 도중과 읽은 후, 메모지에 당시의 감상이나 인상적인 구절을 적어두고 그 메모지를 책에 꽂아둔다. 블로그에 올리는 감상은 그 메모지를 바탕으로 적고 있는데, 블로그 글은 누구에게나 공개되기 때문에 다소 다듬어서 올리고 있다. 이 글이 2020년의 독서 시리즈의 첫 글도 아닌데 왜 새삼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이 책에 끼워진 메모지 상단에는 매우 큰 글씨로 이렇게 적혀있기 때문이다. 완 전 초 강 추 !!! 얼마나 감명을 받았으면 이렇게 써놨는지. 그런데 사실 그 해에 읽은 책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책은 따로 있다. 이건 두 번째 쯤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은 계기는 조지 오웰의 소설 의 21세기 버전이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서였다. (그 책은 아주 예전에 읽은 책이었는데 매우 감명깊게 읽어.. 2025. 6. 18.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 아서 C. 클라크 이걸 읽은 이유를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첫째, 나에게 사놓고 안읽은 책이 참 많아서 (혹자는 나와 같은 케이스를 두고 출판계의 빛과 소금이라고 하더라 ㅋㅋ) 그 중 골라 읽고 싶었고, 둘째, 현재 사용하는 IT 기술을 예견한 소설이라는 말을 들은 적 있어 어떤 기술이 등장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내가 읽은 책은 2014년 11월에 나온 1판 6쇄이다. 이 버전에는 본 내용이 시작되기 전에 추모의 글-스탠리에게, 새 천년 판의 서문, 그리고 서문 이렇게 세 가지의 서문이 있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이 부분부터 읽자니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나는 이 책에 대해 아무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로 읽기 시작했기 때문에 서문부터 이해가 되지 않아 탁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책 정보를 좀 찾아보게 되었는.. 2025. 6.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