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켈러1 퀴팅 : 더 나은 인생을 위한 그만두기의 기술 - 줄리아 켈러 작년 말 쯤,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다만 이 결심을 가족들에게 말했을 때 "2025년 건강검진까지는 받으라"는 조언을 받았고 수긍했다. 아직 올해 건강검진 일정이 잡히지 않아 재직 중이지만 아마 올해 상반기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다.이처럼 '그만둘 결심'을 하고서 2025년 3월에 읽은 책으로, 솔직히 나의 결심을 강화하고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읽은 책이라 봐도 무방하다.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땐 '그만둬! 때려쳐!' 할 거 같지만 실상 머리말 32페이지에도 나와있듯 마냥 그만두는 걸 권하지 않는다. 진짜 후회는 그만둘 때를 놓쳤을 때라고 하지만 항상 옳은 선택은 아니란 건 인정한다. 그릿을 비판하지만 마냥 나쁘게 부정하지도 않는다. 요약하면 '그만두기'를 나약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본인.. 2025. 3. 19. 이전 1 다음